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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이레생
제목 [스타데일리뉴스] 한방다이어트, 체질 따라 처방도 달라야 조회수 1305 작성일 2016-05-24




일년 365일 가장 화제가 되는 주제가 있다. 바로 '다이어트'다. 외모, 건강, 자기만족 등 다양한 목적을 두고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비만'으로 볼 수 있다.


현대인들에게 비만이 나타나는 이유는 스트레스성으로 인한 폭식, 과로, 활동량 부족 등이며,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잦은 외식도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 때 정상적인 신체 대사 활동을 위해 필요한 기초대사량이 감소돼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찌게 된다. 즉 섭취량은 같을지라도 소비량이 줄어 저장되는 지방이 늘어나는 것.


거듭된 다이어트 실패로 인한 부작용 또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단기간의 급격한 다이어트는 탈모, 변비, 생리불순을 불러 올 수 있으며, 체중감량 이후에도 지속이 어려워 다시 요요현상으로 악순환을 초래한다.


이에 최근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한방에서는 체질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을 달리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예컨대 열이 많은 체질은 식욕이 왕성하고,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도 금방 소화돼 자주 배가 고프며, 식욕을 참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욕조절을 위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 식욕을 무작정 참는다면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여 식욕을 조절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의 식단 구성을 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식욕이 왕성한 사람들은 소화기능이 왕성하고 위에 열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여겨 위에 몰린 열을 내리고, 식욕을 억제하는 처방으로 비만을 치료한다.


반대로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체내 담음이 생겨 수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물을 많이 마시거나 짠 음식을 섭취하면 몸이 붓게 되고, 소화기나 배뇨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담음은 소화불량, 변비, 비만 등 다양한 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체질이 아닌 질병이라는 개념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따라서 부종과 함께 변비, 설사, 소화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담음을 의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체격은 크지만 운동만 하면 쉽게 지치는 사람들은 기가 부족한 체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혈액순환과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운동을 하면 금세 지치고 근육통이 쉽게 나타난다. 이런 경우 운동을 해서 살을 빼기는 어렵기 때문에 기를 보충하는 치료가 중요하고, 체력이 회복된 후에 운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좋다.


이레생한의원 창원본점 김미라 대표원장은 "사람마다 성격과 생김새가 다르듯이 살이 찌는 원인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며 "한방다이어트는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적은 열량을 섭취해도 체력은 떨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체내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해 다이어트와 체질개선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어 어렵지 않게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