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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일보] '삐' 소리 유발하는 이명,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조회수
97
날짜
2024.05.14
창원 이레생한의원 김미라 원장
이명이란 외부에서의 소리 자극 없이 귓속 또는 머릿속에서 들리는 이상 음감을 말한다.
즉, 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이다.
이명은 일상생활에 꽤나 큰 불편함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불면, 불안장애 등의 정신적인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명은 사람의 9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노화 질환으로 여겨졌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나이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이명 증상이 오래 지속되어 만성 이명으로 발전될 경우 자연 치유가 어려워지고,
재발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초기 발견과 함께 올바른 원인을 파악해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명은 여러 가지 발생 원인이 있지만 그중 난청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이명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난청이 있는 경우 뇌의 청각 영역에 들어가는 청각 정보가 결핍되어
그 보상 작용으로 뇌에서 직접 소리 신호를 만들어 내는데, 이 현상이 이명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실제로 이명 환자의 80% 이상이 난청을 보유하고 있으며,
95% 이상의 난청환자가 이명도 함께 보유하고 있을 만큼 두 증상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창원 이레생한의원에서는 TSC(역치 신호 조절) 기술을 이용해 이를 치료한다.
TSC 기술은 안정성과 청력 개선 효과가 검증된 ‘Sound Conditioning’ 기법을 통해
손상되거나 퇴화한 청력을 복구하는 난청 치료 기술이다.
이 치료법은 소리 강도가 아주 작은 특화된 소리를 청취하는 기법이며,
비외과적, 비투약성 치료로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이 비교적 낮다.
보통 이명 및 난청의 치료에는 경구투여 약물이나 주사약을 사용하는데,
이는 손상된 청각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조준할 수 있는 주파수 특이성이 없다.
그러나 TSC 치료에서 사용되는 음향 자극기의 주파수 자극은 달팽이관을 0.2밀리 단위로 미세하게 분할하여
손상 세포 위치를 정확히 조준하여 자극하기 때문에 약물에 의한 치료보다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창원 이레생한의원 김미라 원장은 “너무 조용한 환경은 이명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어
일상에서는 백색소음 같은 배경음을 깔아두는 것이 좋다.”며
“이명 보유 환자의 신체 및 정신적 컨디션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조절하며
질 높은 수면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