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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 여름철 다이어트, 비만 원인과 체질에 따른 처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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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날짜
2022.07.28
▲ 이레생한의원(창원) 김미라 대표원장
전국적으로 여름장마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이미 30도를 웃도는 기온 탓에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개장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급한 마음에 무리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울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빠른 다이어트 효과를 얻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살 빼는 약을 복용하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한 부분이다. 올바른 여름철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인지 이레생한의원 김미라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올 여름의 시작과 함께 다이어트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하지만 마음이 급하다고 해서 식사량을 한 번에 확 줄이는 등의 행동은 영양 부족으로 인한 탈진을 부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름휴가를 위한 단기간의 다이어트는 근손실, 요요 현상 등의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 한 가지 음식만 고집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절식은 체중 감량 효과는 있겠지만, 영양분이 충분하지 않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상적인 방법은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식단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러한 경우 개별 신체 상태, 체질, 비만 원인, 체지방 비율, 생활 습관과 식습관 등을 고려한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온열 요법, 약침 등의 치료를 병행하면서 환자 연령대, 비만 정도, 체질, 몸 상태, 생활 패턴, 식생활 습관 등을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약재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체중감량과 함께 신진대사 활성화, 어혈, 담음, 부종 등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또한, 신체 활동 부족, 편식으로 인한 영양소 불균형 등 다양한 비만 원인에 맞춰 처방이 이뤄지므로, 건강 상태를 보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자신의 체질을 고려하지 않은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경우 경우 영양 불균형, 무기력, 탈진, 체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체중감량이 요요 현상을 막을 수 있는 만큼, 본인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