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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전북신문] 건강하고 올바른 체중 감량, 한방 방식의 다이어트 도움될 수 있어 | 조회수 | 117 | 작성일 | 2024-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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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이레생한의원 김미라 원장 20도를 웃도는 낮 기온에 사람들의 옷차림도 자연스럽게 얇아지기 시작했다. 이런 시기에는 겨우내 늘어난 체중을 단기간에 감량하기 위해 무리한 식단 조절과 같은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기 시작한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건강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체중 감량에만 초점을 맞추게 되는데, 이런 식의 다이어트는 요요 현상을 초래할 수 있고, 영양 부족, 생리불순,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들의 원인이 되어 오히려 신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가 있다. 건강하고 올바른 다이어트에는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된다. 그 후 자신의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체질, 생활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명하게 체중을 줄여 나가야 결과적으로도 만족스러운 다이어트가 될 수 있다. 한방방법은 이런 건강하고 올바른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한방 다이어트에서 사용되는 다이어트 한약은 개개인의 체질별로 꼼꼼한 분석을 진행하고, 신체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며, 신진 대사량을 늘려 전체적인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이에 더해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낄 수 있는 무기력감과 피로감 등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도 자신의 신체에 맞지 않는 한약을 처방 받거나, 더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처방 받은 한약을 과용 및 남용하게 되면 체질 변화와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올바른 처방법에 근거해 복용해야 한다. 또한 한약의 도움을 받아 한방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도 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한방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중에도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겸해 본인의 생활습관 자체를 바꾸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이어트 한약이 간수치를 올린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이다. 정상적으로 처방 받은 다이어트 한약을 올바르게 복용한다면 간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는 없다. 복용 후 간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는 본인의 기왕력이나 이미 정상적이지 못한 간 기능 때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 간 수치가 높은 분들은 다이어트 한약 처방 전 한의사에게 상세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