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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라포르시안] 이명 치료, 올바른 원인 파악 후 진행돼야 | 조회수 | 57 | 작성일 | 2024-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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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은 외부의 물리적 음원이 없는 상태에서 귓속에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살면서 한 번쯤 겪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한다. 이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명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각종 정신적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명은 벌레 울음소리부터 바람 소리, 기계 소리, 맥박 소리까지 개인마다 다양한 형태의 소리로 나타나며, 사전에 예측하기 어렵고 증상 발현 후에도 개인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명 증상이 오래되어 만성 이명으로 발전할 경우 자연 치유가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재발 우려도 커지기 때문에 초기에 내원해 올바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명의 원인은 크게 소리의 지속성에 따라 나눌 수 있다. 소리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이명은 주로 이관염 또는 스트레스에 의한 염증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는 이명은 내이 혹은 외이 질환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난청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이명 또한 많은 수의 환자가 겪고 있는 증상이다. 이는 뇌의 청각 영역에 들어가는 청각 정보가 결핍되어 그 보상 작용으로 뇌에서 직접 만든 소리 신호를 이명으로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난청과 이명을 관계가 없는 증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명 환자의 80% 이상이 난청을 보유하고 있으며, 95% 이상의 난청 환자가 이명을 함께 겪고 있을 만큼 두 증상은 꽤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감각신경성 이명은 역치 신호 조절(TSC) 기술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 역치 신호 조절 기술은 검증된 안정성과 청력 개선 효과를 지닌 ‘Sound Conditioning’ 기법으로 손상된 청력을 복구하는 난청 치료 기술이다. 이 치료법은 소리 강도가 아주 작은 소리를 청취하는 기법으로 비외과적, 비투약성 치료로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이 비교적 낮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창원 이레생한의원 김미라 원장은 “보통 이명 및 난청 치료에는 경구 투여 약물이나 주사약을 사용하는데 이는 손상된 청각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조준할 수 있는 주파수 특이성이 없다”며 “역치 신호 조절 기술은 달팽이관을 0.2mm 단위로 미세하게 분할해 손상 세포 위치를 정확히 자극하기 때문에 보다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