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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헤럴드경제]창원성장한의원, 지나친 잔소리가 성조숙증 유발? 조회수 1321 작성일 2015-10-29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1.2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 가정당 자녀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자녀수가 줄어든 만큼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온갖 정성을 다하고 있다.



과거엔 '공부만 잘하고 건강하게 자라면 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현대에는 어릴 때부터 공부는 물론 운동, 음악도 할 줄 알아야 하며, 하물며 키도 작으면 무시당하는 경우가 있어 성장에 신경 쓰는 엄마들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키 성장의 기본은 충분한 수면과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영양섭취 등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엄마들은 강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여기저기에서 수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에 간섭하며 아이와 씨름하고 있다.



아이의 키 성장에 중요한 요소를 충족시키는 것 외에도 쉽게 간과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다. 엄마들의 잔소리는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하나 실상 아이들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에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며,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겨 영양분의 흡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또한 심리적으로 우울해지기도 하고,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 결과 성장호르몬 분비도 정상 수치보다 더 적게 분비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 아이 키를 많이 키워주려는 부모의 마음과는 달리 아이에게는 부모의 잔소리가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되어 키 성장 방해는 물론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진심으로 아이를 위한다면 부모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미 우리 아이에게 성조숙증과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성조숙증은 뼈의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장시기도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먼저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성조숙증 여부를 확인하고 한방으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창원성장한의원 이레생한의원 창원본점 김미라 대표원장은 "아이가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나 지나친 간섭과 잔소리는 오히려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며 "아이에게 무조건 화를 내는 것보다는 아이와 신뢰가 있는 유대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