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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디트뉴스]잘 먹어서 탈인 소아비만, 성조숙증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 조회수 | 1048 | 작성일 | 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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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요즘 아이들의 영양섭취는 충분하다 못해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정도로 지나치다. 풍족하게 음식 섭취를 하는 반면 학교, 학원, 집을 반복하는 생활로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해진 결과다. 특히 비만은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주 요인으로 체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 아디포카인 등의 물질들이 중추에 작용해 사춘기 발현을 유도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조숙증’이란 정상적인 성장시기보다 이른 시기에 2차성징이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여아는 8세 이전에 가슴에 멍울이 생기며 남아는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기 시작한다. 성조숙증은 남아보다 여아의 발병률이 약 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여아가 성장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여자아이의 성조숙증 증상으로는 가슴몽우리, 빠른 초경, 냉대하와 같은 분비물 증가 등이 있으며 머리와 겨드랑이 등에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초경이 빨라지면 사춘기가 빨리 올 뿐만 아니라 성장판이 빨리 닫혀 키 성장의 골든타임이 그만큼 단축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성장판이 일찍 닫히면 예상 키보다 5~10cm 정도 최종 키가 작아질 수 있으며 자칫 왜소증과 조기폐경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성조숙증은 빠른 치료도 중요하지만 증상의 예방이 우선돼야 한다. 콜레스테롤과 트렌스지방이 다량 함유된 인스턴트 식품 중심의 식생활은 소아비만을 일으켜 성조숙증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식생활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인터넷, 비디오 등의 정서적인 자극을 주는 요소의 접촉을 줄이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도 동반돼야 한다. 이레생한의원 창원본점 김미라 대표원장은 “한방에서는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원인을 진단해 치료를 진행하며 개인의 체질과 내부 장기의 상태를 파악해 신체 내부의 흐트러진 균형을 맞춰 성조숙증을 치료한다”며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아이들의 성장상태를 체크할 필요가 있으며 불균형한 성장을 보인다면 이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