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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뉴스포인트]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자궁 건강’에 관심 기울여야 | 조회수 | 1832 | 작성일 | 2019-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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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은 여성의 건강에서 중요한 장기 중 하나지만 많은 여성들이 임신을 준비하기 전까지는 자궁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여성의 전 생애주기에서 자궁 건강은 40~50대는 물론 20~30대의 건강에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작은 변화나 증상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을 ‘기항지부(奇恒之府)’라 해 말 그대로 기묘하고 특이한 장부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여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락인 ‘충맥’과 ‘임맥’의 흐름을 조절하는 장부로 여성 건강에 있어 중요한 장기로 바라보고 있다. 충백과 임맥의 기능이 쇠해지면 월경주기분술, 갱년기증상, 불임 등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중에서 월경통과 월경주기불순은 자궁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질환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한습정체라고 해서 하복부가 냉한 경우 자궁 내 순환 장애로 인해 심한 월경통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한 경우에도 자궁과 골반 주변 순환장애와 기헐 등으로 월경통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보통 25~35일 간격으로 일정한 월경주기가 제멋대로인 경우 생리불순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 월경통이 심하거나 생리불순인 경우에는 울체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한방치료를 통한 전체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중년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갱년기 역시 자궁 건강과 관계가 있다. 심신이 건강하면 폐경을 별다른 증상 없이 맞이하게 되지만 폐경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게 되면 폐경 전후에 걸쳐 신체적, 정신적인 징후가 나타나는 것이 갱년기 장애다. 이때 자궁을 비롯해 오장육부의 연관성을 파악해 전체적으로 병을 치료하면 빠른 갱년기 증상 개선은 물론 체력 증진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레생한의원 김미라 대표원장 창원한의원 이레생한의원 김미라 대표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궁건강은 타고난 체질이나 평소 생활습관 등이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체질분석을 통해 한방시술 및 훈증요법, 보약 등을 병행하는 한편, 체계적인 생활관리 티칭을 통해 전체적인 체질 및 생활 개선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건강한 자궁은 여성들의 삶의 만족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여성질환 클리닉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