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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주경제] 임신·출산 겪은 산모, 산후풍 떨치려면? | 조회수 | 1538 | 작성일 | 2014-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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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서 출산까지 엄마는 아이에게 좋은 것을 보여주고 좋은 영양분을 제공하려고 하지만 막상 자신의 몸은 잘 돌보지 못해 산후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산모는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관절 인대 이완으로 극심한 자극을 받게 되는데 이런 증상을 흔히 '산후풍'이라고 한다. 산후풍은 임신 말기부터 출산 3개월까지 인대와 관절의 이완이 회복되지 않고 자극을 받는 상태 그대로 남는 것을 말하는데 최근 산후풍과 같은 산후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 산후보약을 찾는 산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산후보약은 산후 자연스러운 호르몬 변화를 유도해 산모의 관절 인대 손상을 미리 예방하고, 심하게 손상되는 것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 먹는 보약을 말한다. 산후보약을 복용할 경우 자궁을 수축하고 유선을 틔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유량이 적은 산모의 경우 모유의 양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산모들 중 간혹 수유 때문에 산후보약을 피하는 경우도 있는데, 산후보약은 유선을 직접적으로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수유 중에 복용하여도 아기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 복용해도 무방하다. 창원여성한의원 이레생한의원 김미라 대표원장은 "산모들이 출산 후 산후풍, 산후비만 등 산후 증상에 시달려도 아기에게 안 좋은 영향이 미칠까봐 섣불리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산후보약은 출산 후 시기, 개별적인 체질의 차이, 산후풍의 진행 정도 등을 꼼꼼히 체크한 후 엄선된 한약재만을 처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기에게 지장이 없다"고 조언했다. 또 "산후보약은 출산 후 자궁 내 남아있는 태반 잔여물과 어혈을 제거해주고, 얇아진 자궁내막을 두텁게 해주며 인대와 관절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고, 체질에 맞는 산후보약을 복용할 경우 산후 후유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