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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메디컬투데이]산만함의 원인 ADHD, 청소년기로 이어지기 전에 바로잡아야 | 조회수 | 571 | 작성일 | 2021-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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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레생한의원 김미라 대표원장
ADHD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를 뜻하는 말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으나 뇌 영상 촬영을 보았을 때 ADHD의 뇌는 정상인에 비해 활동과 주의집중을 조절하는 부위의 뇌 활성이 떨어진다는 소견이 관찰됐으며, 이 부위의 구조적 차이도 발견됐다.
ADHD는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며,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과잉행동과 충동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청소년으로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만약 소아 시기를 지나 청소년까지 이어진다면 감정조절을 어려워 짜증을 내는 일이 잦고, 감정기복이 심해 마치 조울증과도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ADHD가 청소년기까지 이어진 아이들은 자존감이 매우 낮은 성향을 많이 보이는데, 이는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며, 교우관계 능력을 저하시키는 등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장애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아이의 산만함이 ADHD 정도로 여겨진다면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아이가 지나치게 산만하고,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숙제를 해가는 것에 어려움이 있고, 한 가지 놀이를 오래 이어가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창원 이레생한의원 김미라 대표원장은 “ADHD가 아동기에 치료되지 않으면 정상적인 관계 형성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나아가 불안장애나 강박증, 우울증 등의 정신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의 산만한 행동들이 ADHD로 의심된다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한방에서는 ADHD의 치료를 위해 열기를 소통시켜 머리를 맑고 고요하게 만들어주는 치료와 함께 기운을 소통시켜 노폐물을 배출하고, 스트레스를 이완시켜주어 흐트러진 신체 균형을 잡아 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