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레생한의원 김미라 대표원장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다. 백신이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젊은 층까지 접종이 완료되고, 집단 면역이 생기기까지는 아직 멀어 보인다.

때문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위생관리 등 개인적인 예방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관리가 최우선인 것으로 생각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이 갖춰진 것이 좋고, 음주와 흡연,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자주 하는 것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창원 이레생한의원 김미라 대표원장은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의 위생관리는 물론, 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들어왔을 때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스스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면역력 증진을 위한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진다면 좋겠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무리일 수 있는데, 이럴 때에는 본인의 건강 상태와 체질에 맞는 보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적으로 보약이란 정기를 보하는 한약으로, 정기란 인체가 활동하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를 말한다. 체내의 방어작용, 조직 손상에 대한 회복과 재생, 면역기능 등이 모두 정기에 속한다.

보약은 이렇게 필요한 정기를 보충해주어 질병과 바이러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며, 이외에도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원기와 기력 회복, 만성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 특히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보약이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치유가 빠르다는 장점을 얻을 수 있다.

김 원장은 “다수에게 높은 효과를 보인 보약이라 하더라도 모두에게 같은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며,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과 면역력이 부족한 이유, 전체적인 건강상태, 가지고 있는 질환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고려해 개인의 상태에 맞춘 처방으로 지어진 보약이여야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