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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투데이] 산후보약, 산모 체질에 맞게 처방돼야 조회수 86 작성일 2023-02-09

▲ 김미라 원장 (사진=이레생한의원 제공)


여성의 임신과 출산은 가정과 사회에 있어서 커다란 축복이다. 하지만 아이를 낳는 과정에서 산모는 온몸의 관절이 벌어지고, 장기가 이동하는 등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되기에 이는 여성 건강에 있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벌어진 관절과 이동한 장기가 제자리를 찾게 되는 과정에서 산모들은 뼈마디가 쑤시고 부기가 안 빠지는 등의 증상을 겪게 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산후풍’이라 한다.

산후풍은 최근 임산부들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경우가 많아지고 제왕절개를 통해 분만하는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출산 직후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손목과 발목, 목, 허리 등 여러 관절에서 시린 증상과 통증을 느끼게 되며, 임신 소양증, 산후비만 등의 만성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수시로 짜증이 나고 우울함을 느끼거나 무기력해지고 쉽게 피로해지는 심리적 상태에 놓인다.

창원 이레생한의원 김미라 원장은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길게는 평생 산후풍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출산 후에는 적절히 산후조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해주어야 하며, 한의학에서는 출산 직후 산후보약을 처방해 산모들의 회복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후보약은 출산 직후 오로를 잘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때 오로와 함께 어혈과 노폐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며, 동시에 부종과 산후 부기도 치료해준다. 뿐만 아니라 출산 과정에서 있었던 산모의 에너지와 혈액 손실을 보충하고 모유수유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여기에 임신 전 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산후 비만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면서 “이러한 산후보약은 산모들의 체질에 따라 다르게 처방되며, 다양한 한방 시술과 함께 이뤄지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