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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간 투데이] 매달 반복되는 고통 '생리통', 근본적인 치료 원한다면? 조회수 635 작성일 2019-11-08
생리통이라고 하면 진통제 한 두 알쯤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생리 때마다 극심한 생리통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사람에게 생리통은 하나의 공포와도 같다.  

생리통은 월경 기간 동안 자궁내막 내 프로스타글라딘 생성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물질은 생리 시 자궁근육의 강한 수축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때 발생되는 통증은 출산 시에 발생하는 산통과 비교될 정도로 극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 생리시작 1~2주 전부터 통증이 시작돼 생리가 끝난 후에도 생리통이 지속되기도 하는데, 이는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내피임기구 등이 원인으로, 원인 질환을 해결하면 생리통 증상도 자연적으로 완화된다.
 
생리통에서 더욱 문제가 되는 경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생리통, 즉 프로스타글리딘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이다. 이 경우 통증이 발생하면 진통제로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워 폐경 시까지 생리통이 매달 반복될 수 있다. 





매달 반복되는 극심한 생리통으로 생리기간에는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이 발생하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다면 한의학적인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의 건강의 전신의 건강과 연결해 치료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체질개선 및 자궁강화를 통해 생리통과 함께 다양한 여성질환 치료를 돕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월경통은 크게 하복부의 냉해와 한, 습이 원인이 되는 ‘한습정체’, 스트레스와 예민한 기질이 원인이 되는 ‘기체어혈’, 체력약화와 부인과적 질환이 원인이 되는 ‘기체허약’으로 분류하고 이에 따른 맞춤 치료를 통해 생리통 치료를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한의원에서는 체계적인 체질분석 및 생리통 원인 파악을 통해 침 치료 등의 한방시술과 훈증요법, 한약처방, 생활관리 등을 통해 복합적인 체질개선 및 생리통 완화 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양약을 통한 원인 모를 생리통 치료에 실패한 경우라면 혈액순환 개선 및 자궁건강 강화를 통해 증상 개선을 돕는 체질 맞춤형 한방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여성의 자궁건강은 전신건강과 연결돼 있는 만큼 자궁강화 치료 시 갱년기 증상, 월경주기 불순, 질염, 기타 자궁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