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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투데이] 성장이 더딘 우리 아이, 키 성장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조회수 969 작성일 2020-02-14

유독 우리아이의 키가 작은 것 같다는 고민이 시작되면 아이의 키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평소 양질의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부족하지 않은 신체활동 등이 갖춰져야 한다.

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병치레로 인해 성장의 기회를 빼앗길 수도 있는데, 성장으로 갈 에너지가 질병 해소로 소비되면서 성장이 더뎌지는 것이다. 

이 외에도 비만에 해당한다면 키 성장 저해를 초래하는 성조숙증의 위험이 함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이들은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꾸준히 성장하는데, 일반적으로 여자는 15세, 남자는 17세까지다. 이 안에서도 성장 급진기라고 하는 ‘골든타임’이 존재하며, 1차 성장 급진기는 출생 후부터 2세 이전까지 시기로 연간 10~25cm까지 자란다.

 

이 시기가 지나면 연간 5~6cm의 성장을 보이다가 사춘기가 되면 다시 한번 성장 급진기가 찾아오는데, 2차 성장 급진기에는 연간 8~15cm까지 자란다. 이 때 폭발적 성장이 이뤄지는 만큼 영양관리와 생활습관 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에는 점차 저성장을 보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최종 키의 98%가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아이의 평균 성장률이 더디거나 성장 급진기에 충분히 자라지 않는다면 조기에 원인 분석을 위한 진단을 받아볼 수 있다.

 

 

식욕부진이나 비만, 성조숙증, 면역력 저하 등 저성장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아이의 성장판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체질에 대한 진단을 통해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김미라 상남동한의원 이래생한의원 창원본점 대표원장은 “아이의 키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도 있지만 후천적인 환경 요인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면서 “아이의 최종 키를 높이기 위해서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부모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